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 뒤따르는 이른바 2차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차 사고는 멈춰 선 차량을 뒤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사고 직후에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상등 켜고 신속히 대피

사고나 고장으로 차를 세워야 한다면 먼저 비상등을 켜 뒤차에 상황을 알리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차량을 갓길 등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탑승자는 도로 밖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차 안이나 차 주변에 머무는 것은 2차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전 확보 후 신고와 표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에는 필요한 곳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후방에 안전삼각대 등으로 사고 사실을 알리면 뒤차가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다만 표시물을 설치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
고속도로 2차 사고는 순식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대처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체적인 행동 요령은 도로 상황과 차량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